아래 그림을 보면 두개의 AZ 영역이 있고 각 영역에 로드 밸런서가 위치하여 영역 내의 ELB 인스턴스를 부하 분산하고 있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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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문제없이 각 인스턴스에 로드 밸런서가 붙어있어 잘 부하 분산을 시켜줄 것 같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구성도를 보건데 각 AZ 영역마다 위치하고있는 인스턴스 개수가 다르다.

A 영역에는 인스턴스가 2개 뿐이고, B 영역에는 인스턴스가 8개 이다.

만일 100개의 트래픽이 온다고 하면 이를 단순 수식으로 분산했을 경우 아래와 같이 구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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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부하 분산이란 트래픽을대상들에게 고르게 트래픽을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위의 구성을 따르면 AZ에따라 부하가 고르게 요청이 전달되지 않고 있다.

만일 AZ A영역에 트래픽이 몰리면 A 영역 내의 EC2들에게 부하가 심하게 걸리게 된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기능이 바로교차 영역 로드밸런싱(Cross Zone Load Balancing)이다.

교차 영역 로드밸런싱을 활성화하면 위 그림과 같이AZ를 가리지 않고 고르게 부하를 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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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B 종류중에 하나인Application Load Balancer의 경우 기본적으로 교차 영역 로드밸런싱이 활성화되어있으며,

Network Load Balancer는 기본적으로 비활성화 되어있다.

정리하자면, 교차 영역 로드밸런싱은 Availability Zone별로 사용하는 EC2 개수에 차이가 있는 경우 사용하면 좋은 기능이다.